[한국농어촌방송=안지선 기자] 개혁신당 당 대표 선거 후보자 등록절차를 마친 조대원 개혁신당 대구시당위원장이 26일 ‘2027년 집권을 위한 선명한 보수야당’이란 슬로건 아래 5대 공약을 제시했다.첫 공약으로 거대정당들이 시늉에만 그치고 있는 정당의 상세한 수입과 지출 내역 전체를 당 홈페이지 등 온라인에 상시 게시, 국민에게 신뢰받는 선진정당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두 번째 공약으로, ‘평당원 협의회’를 구성해 세대별 평당원 대표자들이 개혁신당의 최고위원 회의에 옵서버 자격으로 참여, 당의 주요 정책 결정에 세대별 민심과 요구 사항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첫 영수회담을 한다. 뉴스1 등에 따르면, 홍철호 정무수석이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날 오전 진행된 3차 실무 회동에 대한 결과를 발표했다. 홍 수석은 "양측은 이재명 대표로부터 많은 이야기를 듣고 싶단 윤 대통령의 뜻과 의제 합의 없이 신속히 만나겠다는 이 대표의 뜻에 따라 29일 오후 2시 대통령실에서 차담 회동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차담 회동에는 민주당에서 비서실장, 정책위의장, 대변인이, 대통령실에서는 비서실장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5월부터 10월까지 사고민원 발생지역 등 토양오염우려지역을 대상으로 2024년 토양오염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화성시 양감면에 있는 관리천 수질오염사고 화재 지역을 포함한 총 305개 지점이다. 이중 중점오염원은 산업단지 및 공장지역, 교통관련 시설지역 등 202개소로 66.2%를 차지한다. 특히, 올해 조사 대상에는 지난해 토양오염실태조사에서 중금속 및 불소 농도가 토양오염우려기준의 70%를 초과하거나 기타 오염물질 농도가 40%를 초과한 지점 21개소를 포함했다. 산업단지 주변 등의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대표 조형섭, 홍덕기)이 2024년 온라인(로또)복권 신규판매인 계약대상자 1,463명을 공개추첨해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온라인복권 신규판매인 모집은 장애인, 독립유공자 및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족세대주 등 우선계약대상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동행복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았다. 동행복권은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23일까지 신청자 접수를 받았으며, 전국 160개 시·군·구 지역에서 총 48,313명이 지원하여 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3년 경쟁률은 34대 1로 지난해와 비슷
[한국농어촌방송=안지선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안한 ‘전 국민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에 대해 합리적 근거 제시와 '통 큰 결단' 아래 수정을 제안했다. 이 대표는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정부보다 나은 정치를 하기 위해선 25만원이라는 지원금 규모에 대한 합리적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며 “합리적 근거를 제시하지 못한다면, 2000명 의대 증원을 붙들고 의료 시스템 전반을 초토화하는 윤석열 대통령보다 조금도 나을 것이 없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저도
일본 국회의원 90여 명이 제2차 세계대전 A급 전범이 합사된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인 야스쿠니 신사를 집단 참배했다.뉴스1 등은 일본의 초당파 국회의원 모임 '다 함께 야스쿠니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 소속 의원들이 23일 춘계 예대제 기간에 맞춰 집단 참배했다고 지지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모임은 매년 봄·가을 예대제 및 패전일마다 집단 참배를 감행하고 있으며, 자민당 및 일본유신회 소속 의원들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지통신 보도에 따르면, 아이사와 이치로(逢沢一郎) 중의원(자민당)은 집단 참배 후 기자회견에서 "대
[한국농어촌방송=안지선 기자] 국민연금 개혁 공론화 과정에 참여한 시민대표단 중 절반 이상이 '더 내고 더 받는' 개혁안을 선호했고, 의무가입 연령은 64세로 높이는 안을 80.4%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위원장 주호영ㆍ이하 연금특위) 산하 공론화위원회(위원장 김상균ㆍ이하 공론화위원회)가 22일 오후 3시 국회 소통관에서 총 492명의 시민대표단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공론화위원회는 지난 3월 2박 3일간(1차 조사) 이해관계자를 중심으로 하는 의제숙의단 워크숍을 거쳐 공론화 의제별 대
[한국농어촌방송=안지선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다음 주 영수회담 제안을 받았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오늘 오후 3시 30분부터 4분여 동안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윤석열 대통령의 전화통화가 있었다"며 "윤 대통령은 이 대표에게 내주(다음 주)에 만날 것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표는 많은 국가적 과제와 민생 현장에 어려움이 많다며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만나자고 화답했다"면서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제안을 환영한다"는
4월은 건강보험료 정산으로 건강보험료를 환급받거나 추가 납부해야 하는 달로, 직장인들이 받는 월급이 일시적으로 줄어들거나 늘어날 수 있다. 19일 연합뉴스와 건강보험공단 등에 따르면 매년 4월이면 연례행사처럼 직장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건보료 연말정산 결과가 4월 월급명세서에 반영된다.이에 따라 작년에 봉급 등이 오르거나 호봉승급, 승진 등으로 소득이 증가한 직장인은 더 내지 않았던 건보료를 이번 달에 더 내야 한다.하지만, 봉급 인하 등으로 소득이 줄어든 직장인은 더 많이 냈던 건보료를 돌려받는다.건보공단은 2000년부터 직장 가입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송두환 국가인권위원장이 "사회적 재난·참사 재발을 방지하고 안전사회를 구축하기 위한 진전이 필요하다"며 성명서를 16일 발표했다. 송 위원장은 성명서에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을 건네며,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그날의 아픔과 상처를 되새기며, 앞으로 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송 위원장은 세월호 참사에 대해 “비극적 사건인 동시에 안전한 사회 실현에 대한 국민적 열망을 분출시킨 사회적 참사”라고 규정했다. 그는 “사회적 재난·참사
[한국농어촌방송=안지선 기자]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를 비롯해 민주당 의원 116명이 21대 국회에서 '고 채 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등에 관한 특검법'을 통과시키겠다고 밝혔다. 박 원내수석부대표와 민주당 의원들은 1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 채 상병 순직 수사외압 등에 관한 특검법'이 지난 4월 3일 자로 본회의에 자동 부의됐다"며, "21대 국회(5월 29일 임기 만료)가 50일가량 남았는데 이 기간 동안에 채 상병 특검법을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장엔 50여 명의 민주당 국
[한국농어촌방송=안지선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15일 "개혁신당은 앞으로도 선명한 야당으로서 윤석열 정부가 작금의 정치적 위기를 정직하지 못한 방법으로 만회하려는 것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관에서 열린 개혁신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렇게 말했다. 4.10 총선 이후 처음으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이 대표가 향후 당의 정치적 노선을 분명히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 이 대표는 "윤석열 정부가 선거 직후 재정 상황을 발표했다. 예상했던 것처럼 적자 규모가 엄청났다"며 "윤 대통령이 선거
[한국농어촌방송=안지선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은 12일 21대 국회 마지막 과제로 우리 사회가 직면한 가장 큰 위기인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고 당면한 축소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법률안 3건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김 의장의 이번 법안 발의는 지난 1월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한 '10년 후 대한민국을 위한 김진표 국회의장의 신년 제안'과 3월 원내 주요 정당 정책위원회에 전달한 '국회가 제안하는 인구문제 해법'을 구체적으로 입법화하기 위한 후속조치다. '디지털 기반 공교육 혁신에 관한 특별법안'은 저출생의 주요 원인인 사교육비 문제
[한국농어촌방송=안지선 기자] 창당 12년 만에 단 한 석도 배출하지 못한 녹색정의당의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심상정 의원이 11일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심상정 위원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22대 총선 결과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저는 21대 국회의원 남은 임기를 마지막으로 25년간 숙명으로 여기고 받들어온 진보 정치의 숙명을 내려놓으려 한다"며 정계 은퇴 의사를 밝혔다. 심상정 위원장은 4.10 총선에서 경기 고양갑 후보로 5선에 도전했으나 득표율 18.41%로 3위에 머물면서 낙선했다. 녹색정의당은 지역구에서 완패함을 물론, 비례
[한국농어촌방송=안지선 기자] 10일에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범야권이 압승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역구 254곳 중 161곳에서 승리했다. 비례 의석은 14석을 확보했다. 조국혁신당과 진보당 등을 포함하면 범야권은 189석에 이르는 의석을 차지했다. 국민의힘은 지역구 90석을 포함 108석에 그쳤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5분 기준 개표율 100%를 기록, 지역구 254석과 비례대표 46석의 당선자가 모두 결정됐다. 지역구에서 민주당 161석, 국민의힘 90석, 새로운미래 1석, 개혁신당
[한국농어촌방송=안지선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이번 총선 결과는 민주당 승리가 아니라 국민의 위대한 승리"라고 총평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이같이 말하며 "국민 여러분,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에게 과반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국민께서 행사하신 한 표 한 표에 담긴 소중한 뜻을 민주당이 전력을 다해 받들겠다"며 “민생의 고통을 덜고 국가적 위기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국민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4월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4,259곳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선거일 투표는 주민등록지를 기준으로 각 선거인별로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할 수 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내 투표소 위치는 각 가정으로 발송된 투표안내문 또는 투표소 찾기 연결 서비스(https://si.nec.go.kr/), 지방자치단체의 ‘선거인명부 열람시스템’에서 찾을 수 있다"고 안내하며 투표를 독려했다. 투표할 때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모바일 신분증도 가능하다. 특히, 투표안내문에 게재된 선거인명부 등재
[한국농어촌방송=안지선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9일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시작한 의료 대란을 수습하기 위해 투입된 비용이 5000억 원을 넘었다"며 "의사 불법행동에 국민은 생명 위협에 재정 부담까지 이중 고통을 떠안게 됐다. 사고는 의사가 치고 뒷감당은 국민 몫인가"라고 비판했다. 경실련은 이날 오전 '의사 떠난 병원에 건보 땜빵, 국민이 의사의 봉인가'란 제목의 성명서를 배포하며, "의대 증원에 반대하며 불법 집단행동으로 의료 현장의 혼란을 초래한 것은 의사들인데 그 불편과 재정 부담까지 국민에게 전가하는 것은 부
[한국농어촌방송=안지선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사전투표율이 31.28%로 역대 총선 최고치를 기록했다. 여야가 최대 승부처로 보고 있는 '한강벨트'의 사전투표율도 전국 또는 서울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에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중 1384만9043명이 참여했다.이번 총선 사전투표율은 2020년 21대 총선 사전투표율(26.69%)보다 4.59%p, 2016년 20대 총선 사전투표율(12.19%)보다 19.08%p 높다. 이는 사전투표가
[한국농어촌방송=안지선 기자] 다음 달 20일부터 병원에서 진료받을 때 신분증을 제시해야 건강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게 된다.보건복지부는 다음 달 20일부터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가 시행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국인은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등을 지참해야 건보 적용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외국인의 경우 사진과 외국인등록번호가 포함된 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만약 신분증을 깜빡했다면, 온라인에서 모바일 건강보험증을 내려받아 건보 자격을 증명할 수 있다. 19세 미만 환자이거나 응급 환자인 경우, 해당 병원에서 6개월